인터넷에서 내 인생글 올리는 선택이 쉽지않았지만 그동안 왕따관련 소식를 자주 읽으면서 왕따는 단순한 문제아니란걸 알리고싶어 용기를 얻어 저의 인생를 올린니다.

일단 저의 어린시절은 비가정적인 아버지부터 아름답지않았습니다. 생활고로인해 저에게 얼마나 관심를 주지않는 정도면 한국어는 저혼자 스스로배우고,부모님하고 보냈던 순간이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니다.
하지만 또렷히 기억하는건 폭군에 기분파성격인 저의 아버진 못해도 일주일의 5번정도 저하고 어머니한테 정신적 폭행휘두르기+눈에보이는 가정 물건부수기 일쑤였고 그것도 모자라 19살내연녀하고 불륜이나 엄마와 이혼해서 그년과 혼인신고 하겠다고 광기가득찬 행동의해 2년간 집안상황이 차마말할수없었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7살때 전 초등학교로 들어가고 그땐부터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전 이유를알지못한채 전따를당했습니다; 조롱은 기본이고, 물건파손에 심지어 집단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충분히 선생님과 부모한테 말할수있었는데 애들한테서 받은충격과 제편들어줄친구 없기에 차마말할용기가 나지않고, 나중에 알고보니 선생님는 저의 왕따사건를 이미알고있음 불구하고 모른척하고 계셨던건니다..
결국 주위의 무관심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못한채 동남아로 이민갔습니다.

이민으로 가면 왕따에서 완전벗어날수있겠구나라고 기뻐했지만 그건 언제나 제 큰착각이었나본니다.
그 당시 한국는 현재처럼 케이팝통해 사랑받으면서 넓히알려진 나라가 아니고 존종받을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의상처 입힌채 아이들하고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고 대놓고 무서운 티를내고, 게다가 영어한마디도 못하는탓에 손짓과 콩글리쉬보다 최악의 영어대화 시도했더니..예를들어서:i'm hungry-> i'm (배만지며)꼬르륵..

이해하길 커녕 어느새 전 이상한 애로 찍혀 거기서도 고등학교 졸업까지 간접왕따를 당했습니다.
폭행/집단왕따보다 났다구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오히려 피해자의 숨통를 제대로 조여주고 더 치밀하고 무서운게 간접왕따입니다. 폭행왕따는 사진&동영상증거 잘모으면 경찰이나 가해자부모님한테 보여줄수있지만 간접왕따는 정신적고문행위고 증거가 거의없기에 3제자나 피해자 본인입장에선 확신하기힘들니다.

말한다해도 가해자가 '애가 내성적이고 말를 안한다' '우리도 쟤하고 친해지길원한다'라고 발뺌하면 그만입니다,결국 피해자만 답답한거에요. 


간정왕따행위은 밑에와 같습니다: 

*뒤담까기+없는 이야기 지어내기, 
*말걸어도 못듣는척하거나 아주 짧게대답한다 
*단체과제경우 함께할숙제에 끼지않거나,해야할부분 미리말하지않고 숙제내는날 하루전 한꺼번에 몰아서 피해자한테 하라고 숙제물주며 시킨다.만약 가져오지못하면 모든게 피해자의 탓이다. 
*피해자가다가오면 다른자리로 욺기거나,'얼마나 견디는지 병신같이 서 있어봐라'라는식으로 대버려둔다 
*어쩌다 용기내서 같이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하면 피해자가 난감하게끔 무표정짓거나 때릴듯한표정 선명하게 보여주기 
*뒤담까는현장 목격하곤 '너희들한테 잘못한것없는 나에게 이러지말라'고 말해도 피해자인권 존중따윈 없음 
*시험땐 서로한테 '힘들다' '어렵다'라고 말하면서,피해자가 '어려워'라고말하면,상대방은 '고작 시험가지고 징징댄다'식으로 답한다. 
*결론적으론 말만 '맘를 우리한테 열어주면 친해지고싶다'지 그말믿고 다가가면 큰코다치기 쉽상이다.

간접왕따도 모자라 겨우 사귄 한때 '절친'이라고 불렸던 애한테 '저능아 미친년! 니년때문이 국제학교명의 먹칠하니깐 정신병원으로 가야한다'는 말듣고 더이상 살기미가 보이지않다라구요.

그애때문에 실제로 칼들고 가슴찌르려했던적 있었지만 내가 죽으면 세상은 달라질게없다 생각해 이악물고 고3까지 견딘걸로 기억합니다.더 웃기건 그앤 제가 왕따피해자라는걸 알고있고 절 감싸안아주곤 했는데,알고보니 다 가식이었고 

그후 전 지금까지 친구라는단어를 내 머리속에 지워버린뒤 남들에향한 배려과 개념버리고,남들한테 마음의 문를 닫아버린지 지금까지 7년입니다.그 사이에도 저의 아버진 이번엔 18세내연년하고 눈맞아 1년동안 수천만원를 그년한테 갖다바쳤습니다..


졸업후,쌓엿던 왕따후유증이 본격적으로 생기기시작하면서 남의 눈빛만보면 두려움이 휘쌓이고, 먼저다가오는 사람를향한 불신과 피해의식은기본, 끼리끼리 소곤거리거나 키득거리면 절 뒤담까는가싶어 의심이 끊이지않았습니다.당연히 미래 향한꿈따윈 생각할여유없이 하루하루 사는것만이라도 기적이라죠..자살생각은 여전하지만...

저의 부모님은 뒤늦게 간접왕따사건를 알았더라구요,그리고..특히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그게다 말수적고 네가 지찔하고 하는매사가 못났니깐 당해도 싸다"라는건니다.
그말에 저는 이성의 끈를 놓칠뻔했습니다;자기자식이 보이지않는 마음의 고문를 당하고 남의땅에서 맞벌이 한다고 충분히 힘들텐데 학교일로 힘들게 하고싶지않아 일부러 말안했는데, 아무리 이기적이고 자식사랑개념 없어도 위로라도 하시는줄알았는데...제가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왔던 말듣고 충격이 커는지 차마 대꾸도 못한체 밤새 눈물를 흘렸습니다.

3년후,물론 치료받지못하고..마음의 문를 여전히 닫은채... 그동안 제 성격은 많이 삐뚤어졌습니다; 모든것에 부정적이고, 인간혐오증, 자존감/자존심 다잃고, 내 주위사람이든 남이든 아예 관심를주지않는법를 배웠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가끔씩 감정기복이 심하면 얼굴에 자해행위저지르는 제모습를 보시고는 충격반 어이없음반 받은 엄마의 모습잊지못하더라구요.(옛날전부터 외모에 자신감이 없음).

 지푸라기 잡은 심정으로 성당에서 운영하는 상담받았지만 돌아오는건 "그때가 언젠데 이제야와서 새삼를떤다" "그런걸로 극복못하면 넌 평생 약자다" "가해자도 한때 너의 친구였잖니"등등...본인이 왕따경험없다보니 왕따후유증를 애들장난 취급하더라구요..너무 화가나고 시간만 낭비하고 상대할가치가없어 말도없이 나가버렸죠..

얼마나 사람들한테 지쳤으면 밖에서 한발자국들이지않고 3년를 집에만있었습니다.남하고 소통한마디없고 365일를 인터넷하고 지내다보니 언어능력이 떨어지고 동시에 지능도 떨어지는 느낌를받고 무서워지더라구요..그렇게 행동해봤자 결국 가해자들에게 좋은일만 시키는것구나 사실를 깨닫고 그때부터 24세나이에 대학입학결정를 하게되었습니다.

혹시 몇명의 분들이 궁금하실까봐 말해주는데, 제가 사는 나라는 자국국가이기에 저같은 이민자는 정부한테 도움받는건 꿈도 꾸지말아야합니다. 왕따대처법은 현지인만 해당되는거지..이민자에겐 동정의 눈길하나주지않습니다. 한번은 왕따가 갈수록심해지니 담임선생님한테 도움요청했는데, 그런 사소한일로 복잡게하고싶지않다를 노골적으로 표현하시더라구요..
결국 남의 땅에왔으면 본인의 인생는 본인이 야무지게 지켜야한니다! 하늘에서 천사를 내보내주지않는이상 아무도 도와주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데, 왕따후유증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단 아주깊고, 최악의 상황이가면 정신병원에 입원될수도있고 자살까지가는 가능성있습니다(구글검색통해서 본 왕따피해자의 사례에서).
혹시나 주위에서 왕따피해자를 만나게되면 '뭐 어쩌라고'식이나 '사소한일 가지고 하소연하지마라'란 말등등 삼가해주시기 바란니다..공감하고 감싸주기만해줘도 그 피해자는 당신에게 큰고마움를 느끼고 서서히 마음를 열거에요.단! 가식 한점도 없어야합니다..그 사람들의 맘은 이미 불신으로 가득차기때문에 가식인지 진심인지 쉽게구별할수있습니다, 못하겠으면 애초에 그 피해자한테 아는척 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왕따후유증으로 고통받으신분....수많은 친구는 필요없어도 단!한사람..한사람 이라도 곧히 말안해도 당신를 진정히 이해해주고, 당신이 지니고있는 심리를 존중해주는 사람이 생기길 진심으로 빈니다....상담원하실땐 상담자가 상대방 마음읽을줄알고 본인과 비슷한 왕따경험있는 사람찾으시길 추천합니다.찾기 힘들겠지만 진심으로 치료받고싶으시면 그정도는 해줘야한다고 믿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생각보다 길었네요 ....

옛날같은 경우엔 왕따를 별로심각하게 여기지않고 비정상애들만 당하는거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정상인도 피해자로 급속도 늘어나는 소식를듣고 맘이 안타깝습니다...

덕분에 당당하게 "난 왕따피해자고 범죄저지르지 않는이상, 이 세상에서 숨쉬고 극복할 권리있다는걸" 알릴수있는 기회라생각합니다...

길고 지루한글 인내심으로 읽어주셨서 감사드린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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