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9월 보배드림 옥수수 사건이란?ㅋㅋㅋㅋ [29] 
캐롯2학년 wizar**** 
번호 20430 | 10.04.01 22:35 
조회 5382  
그냥 실실 웃으세요.
 
2009,09월 보배드림 게시판 사건입니다. 이름하여 '옥수수사건'
 
보배드림의 게시판에서 배틀(사설 자동차 경주) 시비가 붙었는데, 로체 디젤의 차주와 그랜드카니발의 차주가 부산에서 차
를 걸고 경주를 한다는 것이 었습니다. 배틀이 현행 도로교통법에 맞냐 안맞냐를 떠나 일반도로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배틀은 하기로 결정이 났고, 차를 걸고 하기로 했다가 100만원 내기로 제안이 바뀌었는데, 그 와중에 카니발 차주가 
500만원아니면 배틀을 안한다고 했고, 결국 부산에서 500만원을 걸고 배틀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수많은 동호인들이 이 역사적인(?)  배틀을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들었습니
다. 
 
보배드림 회원이 직접 작성한 전체 시나리오입니다.
 (vgtpower - 로체 디젤 오너. 자칭 최강 드라이버로, 최근 타 차량들을 도발하는 글을 많이 남겼더랬죠.
 로드러스 - 카니발 오너. 엄청난 경량화와 엔진룸 미공개 수준의 묻지마 튜너. vgtpower의 도발에 발끈하여 며칠간 설전을 펼침)
 
 1. vgtpower(이하 v라 통칭)님의 글에 욱하는 느낌으로 로드러스(이하 r 이라 통칭)가 악플선사
 2. v역시 악플보고 욱해서 대꾸함
 3. v와 r의 신경전
 4. r 어차피 인터넷이고 하니까 자기차가 더 잘 나간다고 우김
 5. r 각종 구라시전(600킬로 경량화, 미션스왑..등)
 6. 결국 차떼기 배틀로 발전
 7. 이런저런 인터넷 스러운 혼란속에서 차떼기 에서 현실적인 100만원빵으로 하자고 v가 제의
 8. 어차피 구라로 시작한 r, 내가 졌다고 할 순 없고 500만원이하면 안한다고 최후의 블러핑 시작
 9. 아쉽게도 v가 블러핑에 다이하지 않고 콜을 외침
 10. 회원들 환호, 전국 각지에서 갤러리차 오겠다는 선언
 11. r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봉착
      서울등 전국 각지에서 실제로 온다는 소식에 똥줄이 타기 시작함
      그냥 생까버리기엔 개인신상도 조금 유출되었음
      인터넷 구라게임 한것치고는 뒷수습이 상당히 어려워졌음
 
 12. 배틀시각이 다가옴, 보배드림갤러리들 시시각각 흥미진진한 기대를 함
 13. 모 회원, 배틀장사용으로 옥수수삶기 시작
 14. r, 고민끝에 악수를 두기 시작함
       부산(울산?)경찰에 전화시전
       오늘 XXX모처에서 자동차 폭주족들이 대결을 한답니다~ 라고 자진제보
 15. 아이디 자진탈퇴
 16. 마치 아이디 강제탈퇴당한양 친구아이디로 들어왔다면서 
       경찰에 연락이 왔으므로 참석은 못하겠고, 엔진도 공개못하며, 경량화도 절대 공개못한다는
       한마디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GG를 때림으로써 마지막 수습안되는 초딩성 구라를 시전
       무슨 비공개 배틀후 동영상공개 같은 헛소리를 남김으로써 자기가 구라꾼이 아니라는 것을 설득하려고 함
17. 짭잘한 수입을 기대하며 흐뭇하게 옥수수삶던 모 회원 좌절
18. r, 캐버로우
 

이 배틀의 무산의 여파로 인하여..
1. 서울에서 배틀구경왔다가 올라가던 인피니티 fx50 이 사고로 대파되었고 (인피니티차주는 그랜드카니발차주를 끝까지 
찾겠다고 선언!)
2. 배틀장에 차를끌고 구경나왔던 불법튜닝차들의 차주수십명은 불법튜닝으로인해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경찰서로 끌려갔
으며..
3. 그 와중에 용돈이나 벌려고 옥수수를 200개 삶아왔던 어떤 분은 배틀의 무산으로 옥수수를 팔데가 없어져 버려 와이프
의 구박과 끼니를 옥수수로 때워야하는 상황이 되었고
4. 갑자기 동호회 전국번개처럼 변해서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해운대로 술마시러 가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5. MBC 취재차량출동. 경찰차, 패트롤 8대 출동. 경찰 50여명 출동
 
 
 
이 해프닝의 교훈은..
보배드림 키보드 워리어 하나가 여러 사람 병.맛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키워 조심..^^

아래는 옥수수 아저씨의 댓글입니다.
글제목 : 분노의 찰옥수수 
아침부터 찰옥수수 쳐묵쳐묵하고 출근했더니 속이 더부룩..-_- 
시배목 게시판보다 비양심/억울한사연 게시판에다 올릴라다 그냥 여기 올림.. 
남은 찰옥수수는 출근길에 들고와서 부서 사람들에게 돌리고.. 
그리고도 집 냉동실에 많이 남음..-_-;; 
마눌님이 며칠 동안 밥은 없으니 옥수수나 쳐먹으라고 으름짱 놓음..ㅠㅠ 
단도직입적으로.. 
로드런스!! 너에게 배틀을 신청한다.. 
현찰 500만원은... 
좀 과하고...-_- 
남은 옥수수 두 자루 걸고 배틀을 신청한다..!!! 
쫄리면 뒈지시던가! 
본인 차를 공개하자면.. 
차종 : 아반떼HD 은색 06년식 / 무사고 
튠업 : 2달 전에 샵에서 후방감지기 4구 매립형 달았음.. 끝..-_- 
ps : 자고 일어나니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해주시네요.. 
어떤 분은 택배로 옥수수 사겠다고 하시는 분까지 계시고.. (잠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ㅠㅠ)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인가 봅니다.. 
그래도 택배로 팔긴 좀 뭣하고.. 
제가 끝까지 책임져야죠.. 
그리고.. 로드런스.. 
현에서 만나면 니놈 옥수수를 털어서 짤짤이를 해주겠다!! 조심혀~ 
=========
눈팅만 하던 1인입니다만.. 380gtr분... 큰일나셨네요.....이게 제네실수 380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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